지난 6일, 사우디아라비아 내무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포함한 대부분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고 사우디 현지매체 알-아라비야가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상기 보도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로 인해 사우디 메카 그랜드 모스크와 메디나 예언자 모스크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의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습니다.
이어, SPA 통신은 실내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권장 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나미비아, 짐바브웨,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모리셔스, 잠비아, 마다가스카르, 앙골라, 세이셸, 코모로,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아프가니스탄과 같이 오미크론 확산 당시 여행 제한 국가에 이름을 올린 국가들에 대한 여행 제한도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사우디 당국의 이번 방역 완화 조치는 지난 1월 19일 오미크론의 확산과 함께 최대 일일 확진 5,928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산세가 가라앉는 분위기 속에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 이용 시 타와칼나(Tawakkalna) 앱을 통한 백신 접종 여부 확인 과정은 지속될 것이라고 사우디 방역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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