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포커스] 걸프 산유국과 러시아가 날이 갈수록 친해지는 이유
앤드류 바이스(Andrew S. Weiss) 카네기 인다우먼트 러시아.유라시아 프로그램 부회장은 지난 5일 게재한 논평에서 최근 급격하게 가까워지고 있는 러시아와 걸프 아랍국의 관계를 미국의 중동 출구 전략에 따른 공백 메꾸기로만 보아서는 안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걸프 산유국과 러시아는 지난 2016년 중동과 유라시아의 산유국들을 아우르는 협의체 OPEC+를 출범시키면서, 협력을 증대했고, 지난 2017년 10월에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모스코바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와 걸프 아랍국 간의 관계가 개선되는 것에 대하여, 종종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이 "아시아 중심(Pivot to Asia)" 전략에 따라 중동 지역에 대한 자국의 국익 이해 관계가 많이 감소하였고, 이..
MHMEI 발간물/MHMEI 중동포커스
2022. 10. 8. 01:27